식품알레르기는 식품 유해반응의 하나로 대부분 사람들에게 무해한 식품이 특정인에게서만 면역학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민반응으로는 피부, 호흡기, 위장관, 전신반응이 나타납니다.
일반적 위장관이 미수간 영유아나 어린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며 섭취분만 아니라 접촉이나 흡인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이 되면 알레르기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평생 특정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살아야 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정 식품 알레르기가 있으면 식품을 구입할 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재료가 포함되어있느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에는 대표적으로 우유, 밀, 계란 등이 있습니다.
우유 알레르기
우유 알레르기는 우유 안에 포함된 단백질에 민감한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우유, 우유가 함유된 식품, 산양유 등 교차반응 유발식품도 제한해야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유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으며 면역인자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일 때는 저항원성 분유, 즉 단백질 가수분해 분유 또는 아미노산 분유를 선택하여 먹일 수 있습니다. 우유 알레르기는 36개월 이후 면역관용이 생길 수 있으니 36개월 이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소아, 청소년에게 중요한 식품이므로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단백질과 칼슘급원의 대체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우유 알레르기에 주의해야할 식품에는 분유, 산양유, 요거트, 크림, 휘핑크림, 치즈, 버터, 우유가 포함된 빵, 피자, 핫도그, 초콜렛, 카라멜, 푸딩, 말랑한 사탕, 아이스크림, 즉석카레, 즉석짜장, 하이라이스 등이 있습니다.
우유의 대체식품으로는 칼슘강화두유, 두유, 잔멸치 등이 있으며 영유아기 대체식품으로는 단백질 가수분해 분유 또는 아미노산 분유 등 저항원성 분유가 있습니다.
계란 알레르기
계란은 단백지과 비타민, 무기질 등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많은 조리과정과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어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식품 선택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란 알레르기는 주로 난백(흰자)때문에 발생되지만 난백(흰자)와 난황(노른자)를 완벽하게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계란 자체를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계란 알부민을 함유한 철분제에서도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약제 선택 시에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계란이 주재료인 경우 고기, 생선, 콩류로 대체하여 제공하며 부재료인 경우 계란을 넣지 않고 제공해야합니다. 계란물 대신에 밀가루 반죽물을 사용하고 계란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빵, 비건 빵가루 등을 사용해야 해요.
계란 알레르기에 주의식품에는 메추리알, 오리알, 거위알, 칠면조알, 제과제빵류 (도넛, 케익, 카스테라, 와플, 팬케익, 머랭, 마카롱, 커스타드, 윤기나는 껍질을 가진 빵), 파스타, 마카로니, 쌀국수, 라면,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맑은 수프류, 어묵, 튀김, 부침옷이 입혀진 음식, 과자, 아이스크림 등 먹지 않아야 합니다.
계란의 대체식품에는 소, 돼지고기, 생선, 두부 등이 있습니다.
밀 알레르기
밀 알레르기는 밀의 글루텐(글리아딘,글루테닌) 단백질에 대해 면역 반응이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밀을 섭취하면 면역체계가 반응하여 히스타민(알레르기) 및 다른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서 방출되고 이 과정에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는 쌀이 주식이지만 밀에 대한 소비도 많이 있습니다. 밀가루는 가공식품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원재료를 확인하여야 하고, 밀가루, 밀반죽 등 이용한 촉감놀이, 밀가루가 날리는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귀리, 보리, 호밀 등의 곡물에도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어 알레르기 교차반응 여부를 잘 살펴봐야 하며, 간장에서도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씁니다. 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밀가루가 포함된 음식을 먹고 바로 운동을 하면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하빈다.
밀 알레르기의 주의식품에는 귀리, 보리, 호밀, 소면, 면류(소면, 냉면, 쫄면, 라면, 파스타, 쿠스쿠스, 세몰리나 등), 치킨, 전, 부침개, 대부분의 제과, 제빵류, 뻥튀기, 과자, 가공식품 (햄, 소시지, 어묵, 크래미, 마카로니, 푸딩, 케첩, 카레분말, 짜장분말, 글루텐 함량 표시가 없는 맥주 등), 잡채밥을 제외한 중식류가 있습니다.
밀의 대체식품으로는 쌀,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부침개를 제공하는 경우 밀가루 대신 전분가루나 쌀가루를 사용해야 합니다.
식품알레르기 환자는 소량의 유발 식품에 노출되어도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가 의무화 되어 있으므로 식품이나 음식을 구입할 때 반드시 식품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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